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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스군 후임 사령관 "솔레이마니 따라 美 제거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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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신임 사령관에 '이스마일 가니' 임명
솔레이마니와 20년간 함께 활동..美에 보복 다짐

미군 공습에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의 후임으로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에 임명된 이스마일 가니.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의 후임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에 임명된 이스마일 가니(63)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니 신임 사령관은 6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미국에 대한 '피의 보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3일 솔레이마니 후임으로 가니를 임명했다. 솔레이마니가 미군 공습에 사망한 당일 곧바로 후임자 선정을 끝마친 것이다.

하메네이는 가니 신임 사령관에 대해 "가장 뛰어난 장군 중 한 사람"이라며 "쿠드스군은 전임자 때와 변한 게 없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가니 신임 사령관은 솔레이마니와 함께 오랜 기간 이란혁명수비대(IRGC) 최정예 부대인 쿠드스군을 이끌어온 군 장교다. 그는 지난 1997년 쿠드스군 부사령관에 임명된 이후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다.

그는 솔레이마니와 비슷하게 1980년 발발한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이란 군부 주요 인사로 떠올랐다.

가니 신임 사령관은 쿠드스군 내에서 헤즈볼라 등 해외 무장단체에 대한 무기·자금 지원을 주로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지난 2012년 테러조직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가니는 과거 이란 국영 IRNA통신과 인터뷰에서 솔레이마니와 돈독한 관계를 밝힌 적 있다. 당시 그는 "우리는 전장의 동지고, 전투를 통해 친구가 됐다"며 말했다.

AP통신은 "그의 첫 번째 임무 중 하나는 오랜 친구 솔레이마니를 죽인 미국에 대한 모든 복수를 감독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가니 신임 사령관은 이날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솔레이마니 장례식에서 미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 그는 "우리는 순교자 솔레이마니의 길을 계속 따를 것을 약속한다"며 "(죽음에 대한) 유일한 보상은 이 지역에서 미국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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