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갤럭시 버즈+, ‘노이즈 캔슬링’ 탑재 안한다고?… 에어팟 프로와 경쟁의 득실

마법사 0 205 0 0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언팩 2020을 통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버즈+(플러스)’를 발표한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최근 이어폰 시장의 트렌드인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 기능 탑재가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잠식한 애플의 유일한 대항마로 삼성전자(005930)가 거론된다. 과거 스마트폰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 점유율을 역전했던 것처럼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도 이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시장 점유율을 보면 애플의 독주 체제가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에어팟은 지난해 2분기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63%를 차지했다. 2위인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의 경우 8% 수준이다.

1세대 갤럭시 버즈. /삼성전자 제공

애플은 최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3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노이즈 캔슬링은 기기에 내장된 소음 조절기가 소음을 줄이거나, 소음이 잘 들리지 않도록 귀를 완전히 막는다. 지하철, 버스, 비행기 등의 외부 소음이 최대 90%까지 감소시킨다. 이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프로는 32만9000원이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도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차세대 무선 이어폰에도 이 기능이 탑재돼 에어팟 프로의 대항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신제품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에 따르면 갤럭시버즈+에 이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가 갤럭시 버즈+에 소음 차단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캡쳐

아이스 유니버스는 "갤럭시 버즈+에는 소음 차단 기능이 탑재되지 않지만, 배터리 수명, 음질, 충전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갤럭시 버즈+가 소비자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넣고 가격을 올리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에어팟 프로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 전작인 에어팟 2세대보다 약 10만원가량 비싼 32만원대로 가격을 설정했다. 만약 갤럭시 버즈+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가면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현재 갤럭시 버즈의 가격은 약 13만원이다.

한 사용자는 "소음 차단은 비행기나 차, 실내 등 특정 장소에서는 좋은 기능인 것 같지만 평소에 돌아다니며 쓰기에는 다른 사람 말을 못 듣기도 하고 또 거리에서 위험할 수도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이어폰은 통화할 때보다 음악을 들을 때 많이 써 소음 차단보다 음질이 좋으면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프로. /애플코리아

이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 탑재보다 더 향상된 음질로 에어팟 프로와 차별화를 나서는 것이 낫다는 분석이 나온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 무선 이어폰 음질 분야 평가에서 갤럭시 버즈에 유일하게 ‘엑설런트(Excellent, 86점)’ 등급을 매긴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버즈는 최고 수준의 음질을 찾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초의 무선 이어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에어팟은 1·2세대 모두 49위(56점)로 무선이어폰 중 하위권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은 지난해 1억2000만대서 올해 2억3200만대로 약 9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