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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삼성전자, '디지털 콕핏'으로 미래차 시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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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5G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와 주변을 연결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콕핏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수년 뒤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차량용 전장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쇼 CES 2020에서 5G 기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2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80억 달러를 들여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CES에서 매년 새로운 디지털 콕핏을 공개 중이다.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공개한 디지털 콕핏은 지난해 상용화된 5G를 기반으로 안전한 운전환경 및 보다 다양해진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해준다. 우선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석 옆과 전면 유리 앞에 각각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석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내에 설치된 플렉서블 LED 및 차량 뒷면에 설치된 마이크로 LED를 통해 안전 운전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또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인 ‘빅스비’가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운전 환경을 만들어준다. 자동차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부의 8개 디스플레이 및 8개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5G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와 주변을 연결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콕핏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은 이날 별도 키오스크를 마련해 5G 기반의 차량용 통신 장비 TCU 기술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5G TCU는 내년 양산되는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iNEXT)’에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또 서울시 버스와 택시에 5G TCU를 탑재한 실증 사업을 SK텔레콤과 함께 진행하며 고객사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께부터 전장 부문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한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은 “전장 매출은 지난해와 올해 자동차 시장 불경기로 10% 가량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삼성전자와 하만간의 시너지가 본격화 되는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본격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5G 계기로 4년 가량 후에 5G TCU 부문에서 많은 수주량을 바탕으로 하만이 1위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장 사업은 물량을 수주하면 매출이 4~5년 뒤에나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성과에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업체들의 디지털 콕핏 채용이 늘어나며 관련 수익도 증가도 예상된다.

박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지난해 대비 다양한 운전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인포테인먼트를 즐길수 있게 했다”며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기술을 전장 분야까지 확대해 처음으로 차량용 5G TCU를 상용화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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