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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사일 보복 제재' 말하던 날…푸틴은 "세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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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 받은 '투르크 스트림' 개통식서 '평화' 발언

러시아 국영신문 "세계 협력의 예시됐다" 자찬

뉴시스

[이스탄불=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터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투르크 스트림' 가스관 개통식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 남성은 통역이다. 두 정상은 이날 내전 중인 리비아통합정부(GNA)와 리비아국민군(LNA)에 휴전을 촉구했다. 2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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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경제 제재"를 언급한 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야기한 안보 불안을 비난했다. 리비아 내전의 휴전도 촉구했다. 미국과 달리 러시아는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메시지다.

AP통신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투르크 스트림' 가스관 개통식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를 깊이 우려한다. 이는 이라크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꼬집었다.

또 미군의 공습으로 지난 3일 사망한 이란의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군 사령관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어떤 세력의 공격과 무력 사용은 중동지역의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새로운 불안정의 악순환이다. 결국 모든 사람의 이익을 해친다"고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 누구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중동) 지역, 특히 이라크를 불바다로 만들 권리가 없다"며 중동이 피와 눈물의 지역으로 변모하지 않도록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영 영문 보도채널 러시아투데이(RT)는 "세계 협력의 예시"라는 제목을 달아 같은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터키와 러시아는 (미국과) 매우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 유럽인, 그리고 전세계와 협력 중이다"고 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더욱 성공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투르크 스트림 사업이 작년 11월 미국 하원의 제재 대상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이는 더욱 의미있는 메시지다.

미국은 주변국을 제재하고 공격을 하는 국가인 반면 러시아는 세계와 협력을 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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