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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비리폭로' 문중원 유족, 청와대 앞까지 오체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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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한때 경찰과 대치도…야간 문화제 뒤 靑인근행
22일 오전 기자회견 예고 "문재인 정부가 사태 해결을"
한국마사회의 부조리한 운영을 비판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문중원 기수의 유족과 시민단체가 연대한 '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가 21일 밤 10시쯤 오체투지로 청와대 앞까지 행진한 뒤 시민분향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9.1.21/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한국마사회의 부조리한 운영을 비판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문중원 기수의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이어오던 오체투지(五體投地) 행진이 21일 오후 청와대 길목에서 경찰에 가로막혔다가 저녁쯤 재개됐다. 경찰 통제선 앞에서 한동안 사투를 벌였던 대책위는 2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시민대책위 오체투지행진단 등 40여명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부터 3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본사가 소재한 경기 과천시에서부터 연 5일, 20여㎞에 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이어 왔다. 대책위는 "한국마사회를 관리할 책임이 있는 청와대가 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하며 4박 5일의 오체투지 행진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할 경우 다른 집회 참가자들과의 마찰이 우려된다며 창성동 별관 앞 삼거리까지만 행진하라는 내용의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길이 막힌 시민대책위는 오후 7시부터 문화제를 벌였다. 이후 오체투지를 재개한 대책위는 밤 9시45분쯤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한 뒤 '문중원을 살려내라' 등 구호를 외치면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시민분향소로 복귀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사태해결에 나서라"면서 22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종교계와 학계, 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경마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 12월26일 한국경마기수협회와 '경쟁성 완화·기수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합의 내용에는 승자독식 구조의 경마 상금 제도 개선 등이 담겼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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