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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동생은 ‘조원태 편’…한진가 경영권 다툼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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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명희·조현민 공동입장문 발표
ㆍ“조 회장 지지…조현아 안타까워”
ㆍ누나 쪽보다 우호지분 1.47%P 많아

조원태, 이명희, 조현민(왼쪽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여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결국 조 회장의 손을 잡았다.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온 조 회장으로서는 한숨 돌리게 됐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4일 조 회장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재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체제를 지지한다”며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해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전문경영체제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국민과 주주, 고객과 임직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한진그룹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것을 기원한다”고 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주식을 공동 보유하기로 하면서 ‘반조원태’ 전선을 구축한 바 있다.

이 고문과 조 전무의 합류로 조 회장에게 우호적인 한진칼 지분은 33.45%에 달한다. 조 회장 본인과 정석인하학원 등 특수관계인을 합친 지분(10.67%)과 조 회장에 우군으로 알려진 델타항공(10.0%)과 카카오(1.0%) 지분, 이 고문(5.31%)과 조 전무(6.47%) 보유지분을 합친 수치다.

하지만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을 확실시하기 위해선 여전히 최소 6~7%의 지분 확보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 안심할 순 없다.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체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31.98%로 여전히 격차는 1.47%포인트에 불과하다. 재계 관계자는 “이 고문과 조 전무가 합류하면서 조 회장으로서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추가 지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민연금 등 나머지 주주들의 움직임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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