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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신형 쏘나타 ‘세단 부흥’ 시동

보헤미안 0 723 0 0


‘국민차’ ‘아빠차’의 대명사였던 쏘나타가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모델로 돌아왔다.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공개된 쏘나타는 ‘실물’이 훨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보면 (사진과 달리) 정말 멋지다”던 소문 그대로였다. 신형 쏘나타를 디자인한 현대차 이상엽 디자이너(전무)는 “쏘나타가 더 이상 ‘국민차’나 ‘아빠차’가 아니어도 괜찮다”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로를 누비는 한대의 쿠페 스타일 세단이고 싶다는 게 새로운 쏘나타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에서 선보인 디자인 철학이 세단 최초로 반영됐다.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는 젊고 스포티했다.

운전석에 앉자 스텔스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날렵한 형상의 센터패시아 에어벤트, 미래 지향적 느낌을 주는 전자식 변속레버(SBW) 등이 눈길을 끌었다. 기자는 일산 킨텍스에서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를 돌아오는 150㎞ 구간을 주행해봤다. 5종(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츠, 커스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통합주행모드’ 중 스포츠 모드를 선택했다. 급감속 제동력이 탁월했다. 신형 쏘나타의 매력은 현대차 최초로 장착된 각종 첨단 장치들이었다. 신형 쏘나타에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 프로필과 디지털 키, 빌트인 캠,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제로’ 등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디지털 키’ 기능이 처음 적용돼 스마트키 없이도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거는 등 차량 제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 소유주가 총 4명까지 차량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때 국내에서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판매 1위를 달리던 쏘나타는 2015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성기 판매량의 반 토막(6만5846대)이 나며 베스트셀링 7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출시를 계기로 세단시장 정상 탈환에 나선다. 현대차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신형 쏘나타는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지만 올해 국내 시장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해 중형 세단 1위를 달성하겠다”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주도하는 트렌드에서 세단 시장을 다시 부흥시키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우선 가솔린 2.0과 LPI 2.0 모델을 내놓고 하반기에 가솔린 1.6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등이다. LPI 2.0 모델(렌터카)은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이며 LPI 2.0 모델(장애인용)은 모던 2558만∼2593만원, 프리미엄 2819만∼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만∼3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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