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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재판 4년…시민군 “내가 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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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광수다!"

지 씨가 광주 북한특수군이라고 주장한, 이번 명예훼손 사건의 피해자들은 5.18 당시 자신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이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5·18 당시 독일인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영상 속 청년은 지 씨가 북한 특수군이라 지목한 이른바 '184번 광수',

그는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곽희성 씨로, 계엄군에게 희생당한 시신을 목격하고 나서 시민군의 일원이 됐다고 설명합니다.

[곽희성/5·18 당시 시민군 : "그 시신을 보고나서 잘못됐다는 생각이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고 이것은 분명히 누군가는 같이 해야 된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었죠."]

한동안 5.18을 잊은 채로 지냈지만,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하는 망언에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곽희성/5·18 당시 시민군 :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이죠. 이런 부분이 분명히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있습니다."]

여전히 엄혹했던 1987년 발행된 사진사료집인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신부들이 당시의 진실을 알리려고 만들었습니다.

이 자료집이 북한과 내통해 만든 것이란 지 씨의 주장을 그냥 넘길 수 없었습니다.

[이영선/신부/2015년 지만원 명예훼손 사건 소송 제기 :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내 눈으로 봐서 알고 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군사정권 시절에 광주의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사제들의 일을..."]

신부들은 2015년 가장 먼저 지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며 진실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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