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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단원들, 자가격리 중 사설학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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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해외여행을 간 것이 알려진 가운데 국립발레단의 또다른 단원들이 자가격리 기간 중 사설학원에 특강을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무용 칼럼니스트 윤단우 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재우, 박예은과 솔리스트 김희현이 B사설학원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특강을 나간 사실을 해당 학원이 인터넷에 올린 포스터 사진과 함께 지적했다. 포스터를 보면 이재우는 지난달 22일, 김희현은 26일 각각 강의를 나갔다. 하지만 박예은의 경우 1일 특강을 앞두고 취소했다고 국립발레단은 설명했다. 이 사설학원의 경우 블로그를 보면 국립발레단 현직 단원들이 빈번하게 특강을 나가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윤단우 칼럼니스트는 “국립발레단 단원들은 ‘자가격리’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가? 단체에서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것이 단원들이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하라는 취지로 내린 결정인가?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공연계 동료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프리랜서 예술가들은 생계가 위태로운 지경인데 자가격리 기간에 사설학원 특강을 나간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한 행위인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자 발레단은 안전조치 차원에서 2주간 단원 전체의 자가격리를 결정했다. 그리고 같은달 20~21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25~26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백조의 호수’ 공연도 모두 취소했다.

윤단우 칼럼니스트는 또 “이 기간에 국립발레단원을 특강 강사로 섭외한 학원장은 또 누구인가? 학원장은 실내 공연장에서의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공연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국립 단원들을 학원 실내 강의실에서 수강생들과 대면 접촉해야 하는 특강을 개설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 모든 일이 단체 모르게 행해진 것인가? 단원들에게 단체생활 조직생활은 무엇인가? 단체의 단원 관리 소홀인가, 아니면 개인들의 일탈인가? 이 행위가 누군가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가?”라고 지적했다.

해당 학원의 블로그에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인 김희현이 대표로 되어 있다. 현직 국립발레단 단원은 사설학원을 운영해서는 안되는 만큼 문제의 소지는 더욱 크다. 현재 국립발레단은 지난 2일 자가격리를 해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3~8일 단원 휴업을 결정했다. 국립발레단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나대한과 마찬가지로 특강을 나간 단원들에 대해서도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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