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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간편식 밖에선 도시락…코로나19가 바꾼 食풍경

보헤미안 0 395 0 0

락앤락 도시락통 247%↑…직장서 외식 꺼려
대형마트 안 가니 집 밥대신 간편식 불티


락앤락 `젓가락이 들어있는 도시락 세트`. [사진 제공 = 락앤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식문화를 바꿔놓고 있다. 오프라인 장보기 등 야외 활동이 위축되며 가정에선 가정간편식(HMR)이 각광을 받고 있는 반면, 직장 등 외부에선 집단 감염을 우려해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도시락 패키지 판매량은 직전 동기간(2월4~15일)대비 247% 급증했다.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서도 79% 증가했다. 특히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은 '젓가락이 들어있는 도시락 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락앤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외식이나 함께 식사하는 것을 꺼려하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락앤락 간편식 조리 전용 용기 '렌지락' 판매량도 33% 가량 증가했다. 렌지락은 각종 간편식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조리할 수 있는 전용 용기다. 이는 코로나19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소비자들이 온라인 간편식으로 옮겨간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사진 제공 = 위메프]


실제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가정간편식' 키워드로 검색되는 전체 상품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49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즉석조리식품 매출도 178.4%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즉석반찬(1만2569.14%) ▲즉석삼계탕(321.06%) ▲즉석국(76.45%) 등 한식 품목 매출이 크게 늘었다. 라면과 컵밥 매출도 각각 246.9%, 195.95%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2월 한 달간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밥을 먹는 식생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며 "특히 주식으로 먹는 한식을 가정간편식으로 준비하거나, 배달음식으로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리테일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182.5% 가량 늘었다. 상위 판매 품목은 ▲치즈짜장떡볶이 ▲에그인헬 ▲함박스테이크 등이다. 부모의 재택근무와 아이들의 개학 연기 등이 겹치며 간식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식문화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며 "일부 기업들이 사내 식당을 폐쇄하고, 재택근무 기간 또한 연장되는 추세기 때문에 도시락 패키지와 간편식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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