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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본격화…시드니 본다이 해변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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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21일(현지시간) 오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가 폐쇄됐다. 이는 급속히 확진자가 늘고 있는 호주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내려진 조치다.

지난 19일부터 시드니에 30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천명의 피서객이 본다이 비치로 몰려 들었다. 코로나19의 감염 방지를 위해 호주 정부는 야외에서 500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1.5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 했으나 19일부터 본다이 비치에 수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고조됐다.

특히 본다이 비치에 몰려온 젊은 피서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변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젊은 사람은 코로나19의 사망 위험이 없다”라든가 “코로나19에 걸리면 걸리는 거, 나는 나의 인생을 즐기겠다”라는 글들을 올리면서 사회적인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데이비드 엘리어트 뉴사우스웨일즈(NSW)주 경찰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다이 비치를 폐쇄한다”며 “만약 해변을 떠나라는 경찰의 명령에 불복한다면 공권력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는 21일 오후 현재 10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7명이 사망했다. 다른 유럽 국가나 아시아 국가보다는 그 확진자 수가 적지만 지역감염이 늘면서 지난 1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 20일 밤 9시를 기해 국경을 봉쇄하고 지역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지만, 시드니에 하선한 ‘루비 프린세스 크루즈선’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만큼이나 심각한 생필품 사재기 광풍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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