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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화질 낮춘 넷플릭스, 한국은?

보헤미안 0 242 0 0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트래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스트리밍 품질(비트 전송률)을 일시적으로 낮춘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유럽 외 다른 지역에선 이 같은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향후 30일 동안 유럽에서 스트리밍 품질을 낮춘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비트 레이트(초당 화면 전송률 수치)를 낮춘 것인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화질 저하로 연결된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화질을 떨어뜨려 유럽 네트워크의 넷플릭스 트래픽을 약 25% 줄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역폭이 낮아지면 동영상 해상도도 낮아져 HD(고화질)나 4K 스트리밍 서비스가 원활치 않게 된다.

앞서 EU(유럽연합)는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영상 화질을 낮춰달라고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터넷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 내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 콘텐츠 시청시간은 6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코로나19가 앞서 확산됐던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한 시기에 TV시청 시간이 17% 늘었다고 보도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외 국가에서는 화질 저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넷플릭스코리아 관계자는 “EU의 권고에 따라 유럽 내 넷플릭스 비트 레이트를 낮추기로 한 것으로 유럽 외 국가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유럽국가의 네트워크 인프라 차이도 이유다. 통신사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망 인프라는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최상위권 수준”이라며 “또 넷플릭스의 경우 일부 통신사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캐시서버를 두고 전송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전송속도(Mbps)는 뉴욕·런던·파리·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해 1.9배에서 최대 4.4배까지 빠르다. 2018년 대비 해외 선진국의 LTE 서비스 품질 수준은 전체적으로 향상됐지만 여전히 국내 품질 수준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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