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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株에 `몰빵`하고 잠 못 드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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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손실 컸던 삼성전자 처분

바이오·플랜트 등 순매수했지만

주가 부진에 '마이너스 수익률'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올 들어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바이오와 플랜트, 전자계열사 등 삼성그룹주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작년 막대한 손실을 본 삼성전자를 처분하고 다른 삼성그룹주로 만회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마이너스의 손'이 될 공산이 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미들은 올해 들어 코스피시장에서만 3조465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523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전체적으로 국내 증시에서 총 1조94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작년 '검은 10월' 등 변동성 확대로 막대한 손실을 본 개미들은 올 들어 주식시장에서 '팔자' 행진에 나선 가운데서도 삼성그룹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중 삼성그룹주가 4개를 차지했다. 삼성SDI(2위·2714억원), 삼성전기(3위·269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4위·2190억원), 삼성엔지니어링(7위·1813억원) 등이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작년 집중 매집한 삼성전자 주식을 내다 판 대신, 다른 삼성그룹 상장사를 대거 사들인 것이다. 올 들어 개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2조원가량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를 팔고 다른 삼성그룹주를 사들이면서 수익률 회복에 나섰지만, 이들 역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6% 급락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8.5% 하락했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각각 1.9%. 1% 상승한 데 그쳤다.

특히 개인 순매수액 2위, 3위를 각각 기록한 삼성SDI와 삼성전기의 경우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향후 주가 전망 역시 어둡다. 금융투자업계는 삼성SDI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줄하향하는 추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7일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 앞서 KTB투자증권도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200억원, 영업이익 1414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수기 진입에 따른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사업부 출하 감소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기준 설립에 따른 출하 지연 △삼성디스플레이의 적자 전환 가능성 등을 실적 부진 이유로 꼽았다. 

삼성전기 역시 어닝쇼크 우려가 번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분기에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 초 3800억원에 달하던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달 초 29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된 데 이어 또다시 감소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렸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15만원에서 13만3000원으로, 하나금융투자는 15만원에서 13만2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030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IT 수요 부진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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