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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또 ‘들썩’…태국·필리핀 자가격리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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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이어 입국자 100% 자가격리 대상 국가 추가 검토
대구 정신병원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 등 지역 내 전파 여전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다. 이날 확인된 것만 10건 중 4건이 해외 유입사례다. 정부는 유럽과 미국 입국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자가격리 대상 국가를 필리핀과 태국 입국자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0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9583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412건(4.3%)이다. 유럽 235건, 미주 109건, 중국 외 아시아 49건, 중국 17건, 아프리카 2건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발견된 경우가 189건, 무증상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 된 사례가 223명이다. 국적별로 보면 주재원이나 유학생 등이 포함된 내국인이 377명, 외국인이 35명이다. 외국인 중에서도 검은 머리 외국인으로 불리는 한국인 2~3세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별 외국인 유입 현황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 105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41건(39%)이나 된다. 유럽 23명, 미주 14명, 중국 외 아시아 4명이다.

2월까지만 해도 태국과 필리핀 입국자 중 드물었던 확진자 발견 사례가 3월 들어 4명, 12명, 최근 22명으로 늘었다. 태국 확진자는 1136명, 사망자 26명, 필리핀 확진자 803명. 사망자 51명 등으로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견된 미국과 유럽과 비교하면 많지 않다. 하지만 동남아 국가 입국자 중 가장 많은 환진자 유입 사례가 보고되자, 정부는 이들 국가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동남아의 다른 지역들도 매일매일 환자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험도 분석을 하면서 중대본과 협의해 확대 지역과 확대 시기에 대해 조정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유입 추정 현황



정부는 이번 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 뒤 다음주부터 이를 다소 완화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서울 구로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서 25일부터 이날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교회 관계자 10명과,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 3명이 지난 5일 전남 무안 만민중앙교회 2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무안 만민중앙교회 신도 2명도 전남 목포에서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신도 70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대구에서는 정신병원인 제이미주병원에서 75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환자는 더 늘 수 있다. 이같은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하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할 경우 다시 폭발적으로 환자가 늘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방대본 입장에선 아직 집단의 모임이나 집단행사나 등과 같이 실내에 밀폐된 집단적인 모임을 하는 경우 위험도가 아직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구체적 완화 또는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이번 주 상황을 지속적으로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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