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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 유승민 "자리 연연않고 수도권 후보 열심히 돕겠다"

슬퍼용 0 419 0 0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불출마 선언 후 49일간의 침묵을 깨고 본격 선거 지원 에 나섰다. 29일 오전 측근인 지상욱(서울 중-성동을) 후보 선거 사무실에 방문한 유 의원은 “선대위원장 등 자리에 대해선 연연치 않겠다”며 “수도권 후보를 현장에서 돕는 일에만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통합당 지도부는 중도개혁 성향의 유 의원이 그동안 선거판에 거리를 둬 애를 태웠다. 하지만 유 의원이 선거운동을 개시하면서 중도층 견인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 의원은 이날 지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원조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이다. 계파를 따지지 않고 어떤 후보든 돕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26일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식 참석으로 활동을 재개한 후 지난 27일에는 바른미래당 출신인 진수희(서울 중-성동갑) 후보 캠프를 찾았다. 이날은 지상욱 의원과 새보수당 영입인재 1호인 김웅(서울 송파갑)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는 일정을 이어갔다.

유 의원은 수도권 선대위원장직 수용 여부에 대해 “중앙당 공동선대위장 제안을 누군가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은 적은 있지만 고사했다”며 “아무런 것 없이 거리에 나가든 SNS를 하든 도움되는 방식으로 요청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산이 됐든 강원·충청이 됐든 요청 오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 행보를 시작하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영입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늦었지만 선대위원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하고 수도권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비전이나 정책 메시지 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와 연락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는 “마지막으로 연락한 건 저의 2월9일 불출마 기자회견 직전”이라며 “그때 황 대표를 꼭 만나서 통합의 의미와 서로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만남이 불발됐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잡음이 많았던 민현주 전 의원의 인천 연수을 공천에 대해서는 “공천이 몇 번 뒤집힌 과정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다. 개혁보수 방향 발전에 큰 도움이 됐을 후보였다”면서도 “공천의 잘잘못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입 밖에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 전 의원은 유승민계의 핵심인사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왼쪽)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로에 마련된 지상욱 미래통합당(서울 중-성동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 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이번 총선에 대해 유 의원은 ‘미래권력론’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문 정권 심판도 중요하나, 통합된 보수세력이 2년 후 대선에서 어떻게 잘하겠다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때문에 국민 관심이 덜 가는 상황이지만 선거가 가까워져 올수록 이 정권 심판 성격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지지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욱 후보도 “개혁보수의 상징인 유승민 의원이 이 자리를 찾음으로 인해 희망 잃은 중도층이 오늘을 계기로 미래통합당을 지지하고 박수 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유 의원은 지난 27일 첫 후보 지원으로 진수희 후보를 선택했다. 진 후보는 2017년 대선에서 유 의원의 바른정당 대선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냈다. 유 의원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타이틀 없이 백의종군해서 수도권에 도움되는 후보가 있다면 언제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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