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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패션가 시계는 거꾸로 돌고있어요”

보헤미안 0 346 0 0



봄꽃이 만개하는 3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다. 포근한 날씨에 길거리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지만, 패션브랜드는 아직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지 못한 모습이다. 잇단 패딩·코트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 패션업계에서는 일명 ‘역시즌’이 한창이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는 역시즌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백화점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몰 ‘더한섬닷컴’을 통해 29일까지 F/W 시즌 행사에 돌입, 브랜드 별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시스템 버튼 터틀넥 울 블렌드 니트 탑(16만4500원) ▲SJSJ 플라운스 나염 밴딩 쉬폰 드레스(27만6500원) ▲시스템옴므 트윌 레글런 트렌치 코트(40만6000원) ▲타임옴므 후드 스웻셔츠(23만5000원) ▲클럽모나코 하이넥 구스 다운 점퍼(35만9000원) 등이 있다.

유·아동복 상황도 비슷하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최근 겨울 아동복 특가전을 실시한 바 있다. 연령대별 유아동 패션 아이템을 최대 30% 쿠폰 혜택을 포함해 88%까지 할인을 진행했다.

역시즌에 대한 패션업계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무더위 날씨가 지속하던 지난해 8월 ‘2019 윈터 다운점퍼’를 공개하기도 했다. 휠라 대표 롱다운의 2019 업그레이드판인 ‘에이스 롱다운 VER 2.0’, ‘라이트 롱다운 VER 3.0’, ‘테이피 다운’, ‘큐브 다운’ 등 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신상 다운점퍼를 일찌감치 선보인 것이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에 따르면, 올해 3월(24일 기준) 패딩 판매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여름날씨가 지속하던 지난해 6월17일부터 8월16일 동안에는 전년 대비 숏패딩과 롱패딩 판매량이 각각 559%, 67%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최근 패션업계 변화에는 ‘모바일 사용 일반화’가 한 몫 했다고 전문가는 진단한다. 인천대 소비자학과 이영애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 이후 소비자의 정보 습득이 용이해졌다. 제품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미리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수집된 정보에서 의류, 식음료 등 관여도가 낮은 제품은 시즌이 아니더라도 구매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모바일 쇼핑 채널이 다양해질 수록 이어질 수 소비자의 선택지는 더 많아질 것”이라며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시즌오프 등 저렴하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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