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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찾은 文 "정말 고맙다"…이철우 지사 "국가 있다 느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한 업체를 찾아 "정말 고맙다. 아주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0분 '한국 경제의 저력, 위기 극복의 DNA'란 구호 아래 구미산단의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방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이자, 폴더블 디스플레이 보호소재인 불화폴리이미드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이날은 일본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시행일이기도 하다.

또 의료용 필터 설비를 마스크용 MB(Melt Blown)필터 설비로 임시 전환해 200만장 분량의 MB 필터를 마스크 생산업체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또 경북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5억원 상당의 모듈형 음압치료병실(24개 병상)도 기부했다.

문 대통령은 불화폴리이미드 생산 공장에 도착해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로부터 불화폴리이미드 생산, 음압치료병실 기부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장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은 투자에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희만의 방식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원래는 의료용 필터로 만들었던 것을 지금은 마스크용 필터로 전환해서 무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압병동은 저희가 무상으로 서울대병원에 기증했는데 저거는 모듈형이기 때문에 쉽게 설치하고 해체하고 이동이 가능하다"며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19 사태가 극복되고 난 이후에도 충분히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MB필터를 살펴보며 "정말 고맙다. 이 필터가 의료용인데 이것을 긴급하게 (마스크용으로 전환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통유리창 너머로 불화폴리이미드 제조 공정을 살펴보며 제품에 관해 역할과 수준 등 사항에 관해 물었다.

문 대통령은 "(불화폴리이미드) 롤 제품이 어떤 의미가 있냐"며 "이런 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가 세계에 별로 없냐"고 질문했다.

업체 관계자는 "롤로 만들었다는 것은 양산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라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 필름이 주는 것과 롤 필름이 주는 효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해외 업체들이) 지금은 추격하기 위해서 열심히 따라오고들 있다"고 답했다.

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은 투명한 통유리창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이자 '손 하트'를 그렸고, 문 대통령은 웃었다. 함께 있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웃으며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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