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서비스 앞두고 갤럭시S10 LTE ‘70만원’에 풀린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오는 5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10’ 롱텀에볼루션(LTE) 중고 제품이 70만원대에 시장에 대거 풀린다.

출시 된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아 신제품에 버금가는 제품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중고 물량 구매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갤S10 5G’로 갈아타기 위해 기존 LTE 모델 구매자가 반납하는 ‘갤S10 LTE’ 제품을 보험사에 재판매하기로 했다.

앞서 이통3사는 ‘갤럭시S10 LTE’ 모델을 출시할 때, 소비자가 일정 비용(6만원)을 부담하고 5G모델을 재구매, 쓰던 갤S10 LTE를 반납하면 LTE 출고가 전액을 보상해주는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SK텔레콤은 메리츠화재, KT는 동부화재, 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에 각각 중고폰 보상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는 이통사에 기존 갤S10 LTE 출고가의 약 70% 가격을 보상하기로 했다.

보험사는 이를 다시 중고폰 업체에 재판매한다.

보험 보상가에 따라 중고시장에 풀리는 갤S10 LTE는 가격은 출고가의 70~75%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출고가 105만6000원인 갤S10 128GB 모델은 74만~79만원, 512GB(출고가 129만8000원) 모델은 90만~97만원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이통 3사의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비자는 전체 구매자의 약 30%로, 회수되는 물량은 약 15만~3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갤S10 LTE 모델은 출시된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아 회수된 제품의 상태가 ‘A급’인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통사도 반납 단말 조건으로 전원, 키패드, 액정, 카메라, 외관 상태, 기본 구성물 등을 내걸고 있어 신제품에 버금가는 상태가 유지된 제품이 재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 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고 물량 부족으로 개통까지 대기 시간이 있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한 달을 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태가 좋은 최신폰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크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