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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출신 첫 국회의원 나올까…법조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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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를 들어 보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0.04.14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이 많이 진출했던 국회에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로의 세대교체가 시작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2009년 개원한 로스쿨제도를 통해 법조인이 된 변호사가 제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할지에 로스쿨을 비롯한 법조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현재, 5명의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공천이 확정돼 선거운동을 마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비례대표 출마자로는 미래한국당 31번 후보 정선미(45) 변호사가 있다. 충북대 로스쿨 출신의 정 변호사는 정치적으로 보수성향인 변호사들의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사무차장이다. 미래통합당에 영입됐던 정 변호사는 앞서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시절 17번에 배치됐다가 원유철 대표로 바뀐 뒤 31번으로 조정됐다. 한변은 진보 성향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대척점에 있는 변호사모임이다.


지역구, 박상혁·김남국·천하람·김소연 변호사 출마


로스쿨 출신 지역구 출마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47), 김남국(37), 미래통합당 천하람(33), 김소연(38·여) 변호사가 있다.

경기 김포을에 출마한 박상혁 변호사는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임채정 전 국회의장 비서관 등 국회 보좌진으로 일하다 로스쿨에 진학했다. 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엔 청와대 행정관과 서울시 정무보좌관 등을 거쳤다. 박 변호사는 현역인 홍철호 미래통합당 의원 등과 맞붙는다.

전남대 로스쿨을 나온 김남국 변호사는 방송과 팟캐스트 등을 통해 이름이 알려져 있는 상태에서 민주당에 영입돼 안산 단원을에 전략공천됐다.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도전했다가 '조국 대 반(反)조국'구도 논란으로 지역구를 바꿨던 김남국 변호사는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후원금 보이스피싱 사건으로 고발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3선의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과 지역구를 놓고 겨루고 있다.

청년정당 '젊은보수' 대표였던 천하람 변호사는 보수대통합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발탁됐다. 2009년 고대 로스쿨 1기로 입학한 9년차 변호사인 그는 전체 25개 로스쿨 학생들을 대표하는 '법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법학협)' 초대 회장 출신이기도 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쳤고 최근까지 최연소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를 맡기도 했다. 대구 출신 천 변호사는 미래통합당 취약지역인 전남 순천에 직접 지역구 신청을 했다. 미래통합당의 수도권 지역 청년벨트 '퓨처메이커'지역에 공천 가능한 청년 후보였지만 스스로 호남 험지를 택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검사장 출신의 소병철 변호사, 무소속 노관규 후보 등과 지역구를 두고 경쟁한다.

대전시의원 출신인 김소연 변호사는 민사고, 카이스트, 고려대를 거쳐 집안 형편상 독학사를 취득했다. 워킹맘인 김 변호사는 둘째를 낳고 뒤늦게 충남대 로스쿨에 진학했다. 김 변호사는 로스쿨 출신 미래통합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지역구 경선을 거쳐 후보자가 됐다. 김 변호사는 4선의 변호사 출신 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지역구를 두고 겨루고 있다. 성갈등 조장 여가부 폐지, 시민단체 비리 척결, 탈원전 정책 폐기, 유성 법조타운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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