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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휴직자 161만명...코로나 고용위기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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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업ㆍ휴직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은 올해 3월 일시 휴직자는 16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34만7000명보다 126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집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대 증가폭인데, 일시 휴직자의 증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이나 가게들이 직원 감원 대신 임시방편으로 무급휴직이나 유급휴직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임시 휴직상태에 들어간 161만명의 일시 휴직자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실업자로 전락할 경우 4월 대량 실업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일시휴직자는 총 16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6만명(363.4%) 증가했다. 1983년 7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9.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하락해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13년(58.7%)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4%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16년(65.2%)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달 실업자는 118만명으로 1년 전보다 1만7,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4.2%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9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1만6,000명 늘었다. 이러한 증가폭은 2009년 5월(58만7,000명) 이후 최대다.

다만 6개월 이내 휴직자는 통계상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아닌 취업자로 분류된다. 일을 잠시 쉬고 있을 뿐 실직상태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3월 실업자는 11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7000명 줄었다. 지난해 초 고용대란이 벌어지면서 실업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실업자가 감소했다.

하지만 일시 휴직자 160만7000명이 실업자로 전락할 경우 전체 실업자는 278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3월 고용동향 분석을 통해 "통상 일시휴직자는 휴직 사유가 해소될 경우 일반적인 취업자로 복귀하지만 향후 고용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실업자 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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