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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10명대…교도관에 여고생도 4차 감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 구치소 교도관에 이어 4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또 나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13명..지역발생 6명·해외유입 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명 증가한 1만10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지역발생 확진자이고, 7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6일 2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이날 66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일일 신규 환자 수는 8~9일 이틀간 10명대(12명·18명), 10~11일 이틀간 30명대(34명·35명)까지 늘어난 이후 12~15일 나흘간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를 기록했다. 이후 16일 19명, 17일 13명으로 이틀 연속 10명대로 내려갔다. 14일부터 3일째 감소 추세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2명, 전체 치명률은 2.37%다. 성별로는 남성 2.99%, 여성은 1.94%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9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079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7명 증가한 168명..4차 감염자 2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4차 감염 사례가 1건 더 추가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온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4차 전파가 진행된 경우는 2명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발표한)가왕노래방과 결혼식장에서 동료하고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과 클럽 노출자로부터 시작해 별별노래방을 통해 감염된 사람의 직장동료가 감염되고 그 가족이 감염된 경우"라고 말했다.

1명은 전날 알려진 서울구치소 교도관이다. 클럽 방문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2차 감염 확진자가 도봉구 노래방을 갔는데, 이 노래방에서 3차 감염된 확진자와 결혼식을 갔던 서울 구치소 직원이 감염됐다.

다른 1명은 서울 노원구에 사는 고등학생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머물렀던 서울 관악구 '별별코인노래방'에서 3분 간격을 두고 접촉한 2차 감염자는 홍대 인근 주점에서 확진된 5명 일행 중 1명이다. 2차 감염자는 직장동료에게 3차 감염시켰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녀인 고등학생도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클럽 확진자 168명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9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79명은 이들의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들이다.

정 본부장은 "2차 접촉자도 굉장히 많고, 현재 자가격리 등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 발병에 대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천지 교회 같은 폭발적인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오는 한 주 정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군 "입영 장정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교육부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 감염된 학생은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그럼에도 더이상 등교를 미룰 수 없다면서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대학입시 준비 등 상황을 고려해 등교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등교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했다. 이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 3~4학년은 내달 1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에 등교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람은 총 51명으로 나타났다. 학생 2명, 원어민보조교사(강사) 42명, 교직원 7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방부는 18일부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입영 장정에 대한 선제 검사로 군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지역감염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영 장정에 대한 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채취해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을 활용해 앞으로 8주간 매주 6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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