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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대신 사라던데…” 500원 비말마스크는 뭐가 다를까

보헤미안 0 358 0 0

게티이미지뱅크

공적마스크 가격 3분의 1 수준인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5일부터 판매된다. 여름철 더운 날씨를 버텨내기 위해 최근 덴탈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했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이런 움직임에 탄생했다. 덴탈마스크가 수술용 마스크이다 보니 의료기관에 우선 배정돼 일반인에게는 공급이 힘들다는 점도 고려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피앤티디 등 네곳이다. 이중 식약처 허가를 가장 먼저 받은 웰킵스가 선두주자가 돼 장당 5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처는 업체 온라인몰에서 시작해 약국과 마트 같은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덴탈마스크는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성능 면에서는 사실상 똑같다고 해도 될 정도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에는 80·94·99 같은 숫자 대신 KF-AD 인증 표시가 붙는다. 여기서 AD(Anti Droplet)는 ‘미세한 침방울 차단’이라는 의미다.

KF-AD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방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과정은 이렇다. 250㎖ 비커에 물 100㎖를 채우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위를 씌운다. 그 상태로 비커를 뒤집어 30분간 유지하는데 이때 떨어지는 물방울이 없어야 한다.

연합뉴스

이 과정을 통과한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미세입자 차단율은 55~80% 수준이다. 지름 0.4~0.6μm인 입자를 55~80% 정도 걸러낸다는 의미다. 이 수치는 KF55에서 KF80 사이를 기록하는 덴탈마스크와 똑같다. 한마디로 입자 차단 능력은 두 종류의 마스크가 아주 비슷하다는 의미다.

여기에 침방울 차단으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적마스크에 비해 무게도 훨씬 가볍고 두께도 얇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부직포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해 안감과 겉면을 만든다. 이 점은 대규모 생산을 용이하게 한다. 마스크 본체는 ‘안감-필터-방수 겉면’ 구조로 3겹 제작된다. 얼굴형에 따라 밀착 변형이 가능한 와이어도 들어간다.

덴탈마스크와의 유일한 차이점은 모양이다. 덴탈마스크는 납작한 ‘평판형’으로 모양이 일원화돼 있다. 그러나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기존 KF 마스크와 같은 입체형으로도 공급된다. 제조사의 설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나올 수도 있다. 입체형은 얼굴에 좀 더 밀착되고 평판형은 사이에 여우가 있어 호흡이 더욱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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