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입성 꿈 이뤘다"..'2019그래미어워드', 방탄소년단이 쓴 新 역사 [종합]

그래그래 0 2215 0 0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한국인 가수 최초로 그래미어워드에 입성한 것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뮤직어워드, 아메라칸뮤직어워드에 이어 그래미까지 미국 3대 시상식을 모두 밟게 됐다.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역시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2019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알앤비 앨범'((best R&B album) 시상자로 나섰으며 한국 중계는 Mnet을 통해 생방송됐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항상 그래미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꿨다"며 "이 꿈을 실현시켜준 모든 팬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돌아오겠다(we always dreamed about standing on the grammys stage, thank you to all our fans for making this dream come true, and we’ll be back)"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Mnet에서 생중계를 맡은 임진모는 "방탄소년단이 계속해서 신곡을 발표하고 좋은 곡을 보여준다면 '그래미 어워드' 팝 부문, 알앤비 부문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본다"며 "메인 부분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불릴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진모는 "'그래미 어워드' 측에서 방탄소년단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철수는 "한국 아티스트가 이렇게 앨범 차트 1위에 오른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내년에는 꼭 방탄소년단이 수상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이어 태인영은 "시상과 수상도 했으면 좋겠지만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하는 날이 빨리 왔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알레시아 카라와 밥 뉴하트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가수 두아 리파였다. 두아 리파는 여섯 번째 싱글 '뉴 룰스(new rules)'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가수다. 두아 리파는 "대단한 아티스트 분들 사이에서 후보가 됐다는 것 자체로도 굉장한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그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도와준 팬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와 함께 일해주는 저희 팀들과 가족들에게도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과 꿈이 있다면 그 꿈은 어떤 것도 방해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회장 닐 포트나우는 작년에 생을 마감한 가수들을 추모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섰다. 그는 "우리는 사회적으로 기회가 왔을 때 변화를 추구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함께 일하고 있는 아카데미의 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가수 맥 밀러를 포함해 다양한 가수들의 모습이 화면에 비쳤다. 가수 안드라 데이는 판타지아, 욜란다 아담스와 함께 추모 공연을 펼쳤다.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Mnet이 19년째 단독 생중계됐다.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