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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액 154억달러...중동 수주액, 지난해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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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국제유가 하락 등에도 선방했다.

15일 해외건설협회는 현재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54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93억달러)보다 약 64%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수주액은 늘었으나, 수주 건수는 28건(10%) 줄어든 244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2006년 이후 최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19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수주 건수 감소에도 수주액이 증가한 것은 연초 대형건설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소식이 있었기 때문인데 현대건설은 지난 1월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타워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같은 달 사우디에서 18억4600만달러 규모의 아람코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 본계약을 체결했다.

중동 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이 지역 수주액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현재 중동 지역 수주액은 74억달러로 벌써 지난해 연간 수주액(47억달러)을 훌쩍 뛰어넘었다. 중동에 이어 아시아 지역 수주액은 64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프리카 5억8700만달러, 유럽 3억7300만달러, 중남미 2억7500만달러, 태평양북미 2억4600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는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플랜트 발주 시장은 얼어붙었는데 사우디의 아람코와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락( Sonatrach)은 올해 투자 계획을 종전 대비 25~30%, 50% 감축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는 1월 계약을 마친 16억5000만달러 규모의 달마 가스 프로젝트 계약을 취소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과 낮아진 유가로 의미 있는 발주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입찰 진행 기간이 과거보다 길어지고 중동 전반적인 업스트림 시장이 부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마단 이후 발주처들이 현재 상황에서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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