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감정기복이 심한 당신, 혹시 ‘경계성 성격장애’?

보헤미안 0 659 0 0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경계성 성격장애를 의시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평소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순식간에 분노에 휩싸이다가 다음에는 심한 우울감을 보이기도 하고 무감각함에 빠져들기도 한다면 혹시 경계성 성격장애는 아닌 지 의심해봐야 한다. 경계성 성격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성격과 성격장애는 어떻게 다를까

성격이라는 용어를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성격이 어떤 것인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성격이란한 개인에게 비교적 장기간 일관되게 나타나는 어떤 심리적, 행동적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성격의 특성에서 사회 부적응적인 면이 심하게 나타나고 자신과 타인에게 고통을 초래할 때, 성격에 장애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격장애란 단순히 ‘성격이 나쁘다’, ‘삐뚤어졌다’는 식으로 애매하게 정의되는 것은 아니며 특징적인 유형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

정신과적 진단 분류상에 제시되는 대표적인 성격장애의 유형은 10가지 정도가 된다. 예를들면 반사회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등이 있다. 그 중 경계성 성격장애는 병원이나 상담센터 등 임상 현장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흔한 성격장애다. 그 인상적이고 강렬한 양상 때문에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질풍노도의 감정으로 좌충우돌하는 인물로 자주 묘사되곤 한다.

경계성 성격장애의 특징

경계성 성격장애를 지닌 환자들은 항상 위기 상태에 있는 것 같은 인상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순식간에 분노에 휩싸이다가 다음에는 심한 우울감을 보이기도 하고 무감각함에 빠져들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자아상과 정체성에 혼란이 심하며 만성적인 공허감과 무료함을 자주 표현한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기복이 심한 편이다. 상대를 이상화하고 의존적인 양상을 보이다가, 상대가 자신을 떠날 것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매우 적대적인 공격성이나 분노를 보일 수 있다. 버려지거나 혼자 남겨진다는 생각으로 매우 힘들어하며, 이를 피하기 위한 자해나 자살 시도, 폭력 등으로 상대를 더 힘들게 하곤 한다.

사람들을 평가할 때 다 좋은 사람이라며 이상화하거나, 다 나쁜 사람이라며 평가절하하는 식의 이분법적 경향이 있어서 대인관계가 왜곡되고 불안정하다.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이 집단에서 저 집단으로 쉽게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알코올이나 약물 등을 남용하거나, 성적인 문란, 무분별한 소비나 폭식 등 충동적 행위 등으로 자신을 해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

일반적으로 경계성 원인과 성격장애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예민한 어떤 취약성이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부정적인 양육 환경이나 경험들이 상호작용하며 경계성 성격장애의 특성으로 굳어진다고 추정된다.

어린 시절부터 장기간 형성되어 온 성격적인 특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정신치료(심리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정신분석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좀 더 구조화된 방식의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와 도식치료(스키마치료) 등이 경계성 성격장애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우울, 불안, 분노, 충동성, 정신병적 양상 등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