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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2개월째 개선...긴급재난지원금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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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로 2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6일 '2020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1.8로 전월(77.6) 대비 4.2p(포인트)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2~4월 CCSI 낙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섰다. CCSI는 2월 96.9으로 전월보다 -7.3p, 3월 78.4로 -18.5p, 4월 70.8로 -7.6p로 3개월 총 33.4p 추락했다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달 6.8%p 상승했다.

CCSI는 가계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한 지표다. 기준치 100을 하회한다는 것은 과거(2003년 1월~지난해 12월) 평균치보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얘기다.

CCSI는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이후 5월부터 심리는 반등됐고 6월에도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CCSI는 12.7p(90.6→77.9) 급락했다. 당시 CCSI는 2개월간 10.2p(11월 -5.0p, 12월 -5.2p) 추가 하락해 3개월간 총 하락폭은 22.9p였다. 이때도 CCSI는 4개월 만인 2009년 1월 7.1p 반등했다. 당시 CCSI는 6개월이 지난 2009년 4월(93.0)에야 급락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CCSI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9년 12월)를 기준값(100)으로 잡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표는 모두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84)는 전월대비 5p, 생활형편전망CSI(87) 2p, 가계수입전망CSI(88) 1p, 소비지출전망CSI(93) 2p, 현재경기판단CSI(44) 8p, 향후경기전망CSI(70)은 3p 각각 올랐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은 여전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 물가인식은 전월과 같은 1.7%로 11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를 이어갔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전월과 동일한 1.6%로 5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갭투자를 막는 고강도의 6·17 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비 16포인트나 오른 112를 기록했다. 2018.9월(+19포인트)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수도권 및 여타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임금수준전망CSI와 물가수준전망CSI는 각각 1포인트씩 오른 105, 132로 나타났다.

한은은 "6월 CCSI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정책 대응,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 관련 지수가 모두 개선됐다"며 "향후 CCSI는 주로 코로나19의 전개상황 및 관련 정책대응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 2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이뤄졌다. 응답한 가구는 2368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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