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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 갔는데…‘합숙과외’ 재수생 감금·폭행한 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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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청원인 8일 “구속해달라” 국민청원
“폭행 피해로 수능도 포기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학원에서 운영하는 합숙 과외에 참여했다 학원 강사들로부터 4개월간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는 피해 학생이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두 선생님을 구속해달라”며 청원을 올렸다.

앞서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과 특수 감금 혐의로 합숙 과외 강사인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강사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합숙 과외에 참여한 학생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나무 몽둥이와 주먹으로 얼굴을 포함한 전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학생이 부모와 연락할 수 없도록 휴대전화를 망가뜨리고, 다용도실에 감금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 학생은 감금됐던 다용도실에서 탈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4개월간 이어진 폭행으로 온몸에 멍이 들었고, 허벅지의 경우 괴사가 진행돼 2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강사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피해 학생의 아버지를 찾아와 사과는커녕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시키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교사가 피해 학생의 아버지에게 “거짓말할 때만 때렸다” “아버님께서 죽이지만 말아 달라고, 때려도 된다고 전달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음성 녹음 파일도 공개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이런 가운데 본인을 피해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이날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자신을 때리고 감금한 강사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호소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글에서 “올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핑계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공부할 때마다 맞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더 이상 공부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수능을 포기하게 되었다”면서 “이제 20살이 된 사회초년생인데 이 일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어 “경찰에게 조사를 받을 때도 그쪽은 자신들의 죄를 축소해 거짓으로 증언했다”면서 “제가 그곳에서 나온 이후 저에게 사과 한마디도 없었고 오히려 협박문자로 저를 힘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김수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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