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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의혹' 니콜라 19% 폭락…GM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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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창업자 사임 소식 후 급락했다. /니콜라 홈페이지 갈무리

트레버 밀턴, 힌덴버그 보고서 파문 이후 10일 만에 자진 사퇴 결정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21일(현지시간) 창업주의 사임 소식이 나온 직후 급락했다. 니콜라 지분을 취득하고 수소전기 트럭 생산을 맡는 제너럴모터스(GM) 주가도 미끄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 거래일 대비 19.3% 떨어진 27.58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니콜라 창업자 겸 회장인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는 보도가 나온 뒤 크게 출렁였다.

앞서 트레버 밀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아닌 회사와 세계를 바꿀 회사의 임무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나는 여러분들이 니콜라를 지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것을 알고 있다. 이제 당신들과 함께 옆에서 응원하겠다"고 사임 소식을 전했다.

당분간 니콜라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제너럴모터스(GM) 전 부회장 겸 니콜라 이사회 멤버인 스티븐 거스키와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운영된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창업주 겸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창업주 트위터 캡쳐

증권가에서는 이날 트레버 밀턴 CEO의 사퇴가 최근 '니콜라는 사기'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힌덴버그리서치의 보고서로 촉발된 논란에 따른 결정으로 보고 있다.

공매도 업체인 힌덴버그리서치는 지난 10일 '니콜라: 수많은 거짓말로 미국의 가장 큰 완성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 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함 트레버 밀턴 CEO가 그간 투자자와 고객을 상대로 거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힌덴버그리서치는 트레버 밀턴이 과거 니콜라 설립 전에 다른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거래처를 상대로 사기를 친 적이 있으며, 니콜라가 수소를 생산하고 있지 않으며 언론에 공개한 프로토타입 수소 트럭 차량도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법무부는 니콜라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미국 개인투자자들 역시 경영진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최근 니콜라 지분을 취득하고 수소전기 트럭 생산을 맡는 제너럴모터스(GM)에도 불똥이 튀었다. GM은 이날 4.8% 하락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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