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 간을…" 코로나19로 휴업한 PC방 턴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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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영업제한 조치에 따라 어쩔수 없이 휴업에 들어간 수도권 소재 PC방을 골라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절도 혐의로 A씨(2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 중이던 지난 7~13일 인천, 경기 소재 PC방 3곳의 출입문을 벽돌로 깨고 몰래 들어가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서울 소재 한 사진관에 침입해 카메라 등 1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죄와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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