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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고급화되는 TV 시장…삼성·LG, 쌍끌이 나서나

보헤미안 0 465 0 0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올해 3분기 들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글로벌 TV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초대형 TV시장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경제 효과로 인한 이른바 '집콕' 수요가 늘었고, 각국의 코로나19 지원금 확대와 TV 업체들의 마케팅 강화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글로벌 초대형 TV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끌고 있는데, 이들 업체는 올 4분기에는 초고가·초프리미엄 TV 출시까지 예고하고 있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 급성장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로 이어지면서 북미·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80인치 이상 TV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80인치 이상 TV 판매량은 105만대로,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고급화·대형화 선호 추세에 따라 프리미엄 TV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수량 기준 80인치 이상 TV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3.9%로 1위였고, LG전자가 20.8%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프리미엄 제품으로 통하는 QLED TVOLED TV 진영을 삼성과 LG가 각각 주도하고 있어서 글로벌 초대형 TV시장은 이 두 업체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전체 물량으로 봤을 때, 실제로 삼성전자의 QLED TV는 지난해 3분기 판매량이 132만 7천대였지만 올 3분기는 244만대로 83.9%나 증가했다. LG전자의 OLED TV도 올해 3분기 90만 4천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보다 35.7% 늘었다.

업계에서는 생산성 향상으로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이 내려가고, 초대형 화면에 걸맞는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대형화·고급화 TV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롤러블'에 마이크로 LED까지…'초프리미엄' 경쟁

CES2020에 전시된 LG전자 롤러블 TV(사진=연합뉴스)


여기다 삼성, LG는 1억원대의 초고가 TV까지 선보이며, '초격차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먼저,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롤러블 TV'를 다음달 국내에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성을 살려 돌돌 마는 폼팩터를 실현했다.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됐고, 이후 각종 전시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TV를 시청할 때는 화면이 펼쳐지고, 그렇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이 돌돌 말려 들어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65인치 4K 화질을 갖춘 'LG 롤러블 TV'의 가격은 1억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LG의 88인치 '8K 올레드 TV'의 가격(5000만원)의 약 두배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도 가정용 마이크로 LED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와 컬러필터를 없애고, LED 자체가 광원이 되는 자발광 TV다.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밝기, 명암비, 색 재현력, 블랙 표현 등이 탁월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마이크로 LED는 기술 난이도가 높고 가격대가 높아 대중성을 갖기가 어려운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이에따라 삼성은 미니 LED TV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와 미니 LED의 구분은 LDE 소자 크기로 구분된다.

100㎛ 이하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LED TV고, 100㎛에서 200㎛ 정도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미니 LED TV에 속하는 것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오는 2021년 미니 LED TV 출하량이 440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절반을 삼성전자가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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