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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네" 울산 화재 조롱 메모, 알고보니 이재민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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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화재 이재민을 향한 조롱성 메모. 페이스북 캡처
화재 피해를 당한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이재민들이 임시로 묵는 스타즈호텔 객실에서 발견돼 논란이 된 조롱성 메모는 같은 이재민의 자작극으로 17일 밝혀졌다.

최근 울산시 남구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주민 중 한 명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SNS에 “스타즈호텔 객실 내에서 발견했다”며 ‘이재민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라고 적힌 메모지 사진을 올렸다.

호텔 로고가 인쇄된 객실 메모지에는 마치 이재민들을 조롱하는 듯 오마이걸 ‘불꽃놀이’,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블랙핑크 ‘불장난’ 등 제목이 불과 관련된 노래 7곡이 적혀 있었다.

글과 사진은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면서 화제가 됐고 시민들은 공분했다.

이후 호텔 측은 진위 확인을 위해 메모를 처음 발견했다고 주장한 주민 A씨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을 시작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이전에 객실을 이용한 고객이 메모를 써 놓고 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호텔 측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려고 하자 A씨는 자신이 한 일이라고 시인했다. 직접 쓴 메모를 마치 객실 안에서 발견한 것처럼 한 것이다.

A씨가 이런 일을 벌인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호텔 측은 A씨에 대해 별다른 조처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글과 사진이 올라왔던 SNS 계정에는 현재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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