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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으로 성형한 중형 세단…벤츠 E 클래스냐, BMW 5시리즈냐

보헤미안 0 452 0 0

부분 변경 모델 판매 경쟁 돌입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형 세단 E 클래스와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각각 선보이고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두 차량 모두 이전 모델보다 젊고 역동적인 ‘얼굴’로 바뀌었다. 시동 모터로 엔진 구동력에 힘을 보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능도 일부 차량에 추가했다.

■ 고급 중형 세단 아이콘, 벤츠 E 클래스

벤츠 신형 E 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상징이다. 1947년에 170V 시리즈가 선보인 이래 10세대에 걸쳐 고급 중형 세단이 갖춰야 할 스탠더드를 제시해왔다. 2017년부터 국내에서 본격 판매된 10세대 E 클래스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만큼 디자인과 성능, 안정성이 받쳐주는 모델인데, 삼성그룹에서 부사장 이상 임원으로 퇴직한 사람들이 가장 만족하며 타는 차가 E300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다.

조만간 인증 작업을 마치고 국내에 판매될 10세대 E 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이전과 외형이 적잖이 달라졌다. 특히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위, 아래가 역전된 모습으로 변경됐다. 새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다소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전 모델보다 역동적이고 젊게 보인다는 평가도 받는다. E 클래스는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AMG 라인으로 나눠지는데, 세 모델이 모두 다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익스클루시브 모델 디자인은 40대와 50대 연령층, AMG 라인과 아방가르드는 이보다 젊은층이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닛 상단에도 세로로 ‘파워 돔’이란 굵은 캐릭터 라인을 넣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리어램프 디자인도 바꾸고 위치를 트렁크까지 확대됐다.

실내도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달라졌다. 형태뿐만 아니라 새 기능도 추가됐다. 이전 모델은 운전대에 주어지는 특정한 무게나 움직임으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았는지를 감지했다. 이러다 보니 직선로 등에서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으면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가 뜰 때가 있었다. 이번 모델부터는 운전대 림(손으로 잡는 원 부분) 안쪽에 정전식 센서 패드가 삽입돼 손이 닿기만 해도 인식이 가능해졌다.

국내에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모델인 AMG 등 6가지 엔진 라인업이 판매된다. E250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E350 4매틱 아방가르드와 AMG 라인은 모두 1991㏄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모델별로 211~299마력이 나온다. 상급모델인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와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53 4매틱+에는 회전질감이 뛰어난 직렬 6기통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각각 367마력과 435마력이다. E350 4매틱부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22마력의 추가 출력을 얻는다. 모든 모델에는 9단 변속기가 조합되는데, AMG E53 4매틱+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더블 클러치(DCT)가 적용돼 보다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 ‘펀 투 드라이브’ 대명사 BMW 5시리즈

BMW 신형 5시리즈. BMW코리아 제공

2017년 론칭한 BMW 7세대 5시리즈는 국내서만 7만7000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중형 세단이다. 최근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은 약간의 디자인 변경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존재감을 좀 더 부각시켰다. 전장을 27㎜ 늘이고 BMW의 상징인 키드니(신장) 그릴 모양도 이전 모델보다 눈에 잘 띄게 개선했다. 헤드램프 내부 주간주행등은 육각형에서 옆으로 길게 늘어뜨린 ‘ㄴ’자 형태로 교체했다. 범퍼 하단 좌우측에는 5각형의 공기흡입구를 만드는 등 전면부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강인한 인상을 갖게 됐다. 후면부도 테일램프 테두리를 틴티드(착색) 처리해 시선을 집중시키도록 했다. 반면 실내는 센터페시아 상단 모니터가 12.3인치로 확대된 게 눈에 띌 정도로 큰 변화는 없는 편이다. 오히려 전자식 기능들이 눈에 띈다. 한번 들어간 길을 차머리를 돌리지 않아도 차가 알아서 최대 50m까지 후진해주는 새 기능이 추가됐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따라가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충돌 회피조향 보조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갔다.

가솔린 엔진 모델은 520i와 530i, 530540i·M550i 엑스드라이브(4륜구동)로 판매된다. 520i와 530i는 1998㏄ 직렬 4기통 모델이다. 하지만 터보차저 용량을 달리해 최고출력은 각각 184마력과 252마력으로 차이가 있다. 최대토크는 29.6㎏·m와 35.7㎏·m가 나온다. BMW 전통의 ‘실키 6’ 직렬 6기통 엔진을 맛보려면 540i 엑스드라이브를 구매해야 한다. 터보차저가 붙어 최고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m에 이르는데, 가격이 1억210만원으로 만만찮다. 디젤모델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523d와 523d 엑스드라이브를 판매한다. 출발이나 급가속이 필요할 때 11마력의 추가 파워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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