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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에 처참히 훼손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은···

Sadthingnothing 0 565 0 0

[서울신문 TV]
노예 갱단에 납치된 후 탈출했지만 영하 10도의 추위로 얼어 죽은 후, 야생 동물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남성의 유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노예갱단에 납치됐다 탈출한 젊은 남성의 흉측한 모습이 갱단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난 뒤 3주만에 야생동물에 의해 처참히 훼손된 채 발견돼 안타까움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은 사르데르 나르바예프(22)라는 한 청년이 농장 노예를 만들기 위해 조직된 한 갱단 납치범들을 피해 카자흐스탄에서 러시아로 도망치던 중 이런 변을 당했다고 그의 가족과 인권운동가들의 주장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 치안당국은 “그는 지난 1월 25일 경 차가운 얼음바람과 영하의 기온 속에서 사망했으며, 최근에서야 그의 유해가 발견됐다”고 했다. 
 
그가 신었던 장화 속엔 부러진 뼈의 일부분이 남아 있었고, 사라진 그의 팔들은 야생 늑대들이 훼손한 후 가져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우즈베키스탄 남성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어머니를 방문하러 갔다가 자신을 납치해 농장 노예로 팔아버리려는 일당들을 피해 러시아 오렌부르크 지역으로 넘어갔다. 물론 불법이었지만 그들을 피해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는 합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할 수 있는 노동 허가서와 거주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잡히는 것이 두려워 국경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됐던 것이다.
 
한편, 러시아 북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함께 살았던 여자친구 크세니아는 남자친구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요청하는 글들을 인터넷에 올렸지만 어떠한 단서도 얻지 못했다. 
 
그녀는 노예와 학대에 저항하는 단체인 알터너티바(Alternativa)에도 간절한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결국 남자친구의 유해는 올렌부르크 지역의 악불락 마을 근처에서 발견됐다. 영하 10도의 심한 추위와 찬바람을 동반한 블리자드 속에서 얼어 죽은 것이다. 
 
이러한 불법적으로 자행되는 노예납치갱단을 대항해 싸우는 한 단체는, 구소련 국가들에서 매년 수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어떻게 실종되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납치 갱단들은 가난한 노동자들을 납치해 외딴 농장 등으로 보내고 이를 통해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DailyNewsUSA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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