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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임원 130여명 줄였다...과장급 명퇴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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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체 계열사 임직원 600명 가운데 130명 안팎을 줄이는 강력한 인적 쇄신 카드를 사용했다. 그룹의 핵심인 유통·화학이 코로나로 경영실적이 악화됐고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인사라는 분석이다.   

롯데그룹은 26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 계열사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예년보다 약 한 달가량 앞당겨져 실시됐다. 특히 600여 개인 계열사 전체 임원 자리 중 20%(130개 안팎)를 줄이고, 50대 초반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대거 발탁했다. 
 
롯데는 이번 인사에서 50대 초반을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거 배치했다. 롯데마트 대표에 강성현(50) 롯데네슬레 대표, 롯데칠성 대표에 박윤기(50) 경영전략부문장이 내정됐다. 두 사람은 모두 1970년생이다. 

롯데푸드 대표이사에는 이진성(51)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에는 황진구(52) LC USA 대표, 롯데지알에스 대표에는 차우철(52)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 롯데정보통신 대표에 노준형(52) DT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롯데지주와 그룹 조직에도 변화가 있었다. 식품BU(사업 부문)장이던 이영호(62) 사장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이영구(58) 롯데칠성 대표가 임명됐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수찬(58)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맡는다.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과장급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유통·식품 부문을 중심으로 부장뿐 아니라 입사 10년 차 정도 되는 과장급을 대상으로 기본급 18~30개월치를 조건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인적 쇄신 배경에는 그룹의 양대 축인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영업실적 부진에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85% 줄어들었다.   

또 재계 5위인 롯데는 삼성·현대차·SK·LG는 물론 포스코·한화·KT·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 롯데보다 재계 순위에 밀리는 기업들조차 5G·AI·전기차·배터리·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을 고민하며 신사업을 추진하고 하고 있는 반면 롯데는 이렇다 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 현재로선 없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임원 직제 슬림화가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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