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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수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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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등 총 214명 임원 승진 인사
임원 평균 연봉 6.17억원, 전체 평균의 5.7배…차량제공, 건강검진 특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0.1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삼성전자가 4일 부사장급 이하 2021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들에 대한 처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인사는 이틀 전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부사장 31명을 비롯해 전무 55명, 상무 111명 등 총 214명이 임원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승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해 이강협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김학성 무선사업부NC개발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서는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과 이정배 D램개발실장, 최시영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3명이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자산총액 기준 국내 재계 서열 1위, 글로벌 시가총액 13위(Wright Investors sevice 조사)에 올라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삼성의 임원이 된다는 것은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된다.

2019년 사업보고서 기준 삼성전자 본사 직원은 104605명(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 제외)이며, 이중 임원은 0.8%인 안되는 887명(미등기임원 기준)이다.

임원에 오르는 직원이 100명 중 1명이 채 안될만큼, 오르기 어려운 자리로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하면 우선 연봉부터 2배가량 오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삼성전자 미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은 6억1700만원으로, 일반 직원 평균 급여 1억800만원(평균 재직자 101546명 기준)의 5.7배에 달했다. 임원 중에서도 부사장, 사장 등 대표이사급은 임원 평균보다 몇 배의 연봉을 받는다.

지난해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이상훈 의장 등 등기임원 4명의 평균연봉은 30억원이었다. 김기남 부회장의 경우 매월 1억1400만원의 기본급에 상여금 195900만원의 상여금, 1억2200만원의 복리후생을 지원받았다. 또 권오현 부회장의 경우 월 1억400만원의 기본급에 상여금은 326900만원, 복리후생비 1억1900만원 등 463700만원을 수령했다.

업무 환경에서도 여러모로 배려해준다. 상무~전무급은 사무실에 별도의 칸막이와 테이블을 놓아주고, TV, 냉장고 등을 제공한다. 부사장급 이상에는 출입문이 있는 격리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족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임원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이다. 삼성 계열이 운영하는 안양컨트리클럽, 가평베네스트, 안성베네스트, 레이크사이드 등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의 부장급 이하 직원들 사이에서는 삼성 계열이 운영하는 골프장의 이용을 가급적 삼가는 게 불문율처럼 돼 있다.

아울러 임원들에게는 급여 외 별도의 차량도 제공된다. 배기량 기준 상무급은 그랜저, K73000㏄급 차량을, 전무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K9 등의 3500㏄급, 부사장급은 4000㏄ 이하, 사장급은 5000㏄대 차량을 고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회장 이상이 되면 추가 비용을 지불한 뒤 벤츠나 BMW 등 수입차도 이용할 수 있다.

임원에 오르면 책임도 막중해진다. 부서별로 차이는 있지만 상무급만 해도 많게는 100명이 넘는 후배들과 일하며 회사의 투자에 비례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임원에 오른다는 것은 1년마다 성과로 평가받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임시직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언제든 해고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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