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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왜 이러나... 제품 불량에 AS 태도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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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배터리 '광탈' 호소
아이폰12도 빛샘 현상, 네트워크 연결 문제
"어떻게 출시해도 살 사람은 산다" 자신감 거론
애플의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가 공식 출시한 지난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를 비교하고 있다. 뉴스1

깐깐한 검수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유명한 애플이 최근 연이어 터지는 제품 불량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애프터서비스(AS)까지 논란이 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발표한 운영체제(OSiOS 14.2를 업데이트한 아이폰 이용자 사이에서 배터리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보다 배터리가 빠르게 줄어들 뿐 아니라 충전시간도 길어졌다고 호소한다. 일부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폰 배터리가 30분 안에 50% 이상 줄었고, 일상 사용에서도 수 분 내에 배터리가 5% 이상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런 증상은 아이폰XS, 아이폰7, 아이폰6S, 1세대 아이폰SE 등 주로 구형 제품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품의 결함은 구형 제품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은 디스플레이 모듈 문제로 터치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출시 1년이 지나고 신제품이 나온 이후에야 이를 인정해 '늑장 대응'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애플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제조된 제품에 대해 모듈을 교체해주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간에 판매된 아이폰11만 4,000만대가 넘어가는 만큼 교체 대상만 수백만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형 아이폰12 시리즈 역시 품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아이폰12미니는 잠금 해제시 터치 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됐다. 아이폰12에서는 디스플레이 밝기가 균일하지 않거나 화면이 노랗게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났다. 또한 일부 아이폰12 사용자는 통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신호 세기를 나타내는 안테나가 줄어드는 현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아이폰12에서는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별도로 판매한 무선 충전기 '맥세이프 듀오'도 내구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진다. 정보통신(IT) 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맥세이프 듀오를 212번 접고 펼치자 완전히 파손됐다. 이 제품은 17만9,000원(전원어댑터 제외)에 판매되고 있다.

불성실한 고객 대응 태도도 도마에 올랐다. 최근 맥북 구형 기기 운영체제(OS) 업데이트 후 애플스토어를 방문했다가 수리를 거절당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이 과정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관리자가 외국인인데 영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어 국내 고객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애플은 국내에서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외에는 위탁업체를 통해 AS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느껴왔다. 애플은 여의도에 애플스토어 2호점을 준비 중이다.

이런 논란에도 아이폰12는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11월 한 달 간 국내에서 6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20의 초기 판매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어떻게 출시해도 살 사람은 다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성 고객이 많다"며 "이번 AS 논란에도 큰 타격이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0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븐 잡스 극장에서 진행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2를 소개하고 있다. 애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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