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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저혈당 쇼크' 문희상이 임이자 성희롱하자 '정서 쇼크'로 병원 行"

보헤미안 0 476 0 0


문희상 국회의장(사진 오른쪽)이 여·야 4당이 합의 및 추인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철회를 요구하며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집단으로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충돌을 빚다 의장실을 나가려다 한국당의 미혼의 여성인 임이자 의원(사진 왼쪽)이 이를 몸으로 가로막자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임 의원이 정서적 쇼크를 느끼고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문 의장도 한국당 의원들과 충돌하면서 저혈당 쇼크가 발생해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를 두고 문 의장이 ‘임 의원에 대한 성희롱을 했다’며 문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당 의원들 수십여명이 의장실에 난입해 문 의장에게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국회 사법개혁특위의(사개특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 사보임에 대해 허가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한국당의 질의에 문 의장이 강경한 반응을 보이자 언성이 높아지며 충돌이 빚어졌다. 이에 문 의장이 자리를 피하려 하자 일부 한국당 의원들이 몸으로 문 의장의 퇴장을 저지했다.
 

자유한국당이 여성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의장실에서 임이자 한국당 의원의 볼을 만지는 모습. 뉴시스


이 과정에서 송희경 한국당 의원은 문 의장의 성추행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의원 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임 의원이 심각한 정서적 쇼크를 받아 국회에 있을 수 없어 병원에 간 상황”이라며 “임 의원의 성적 모멸감이 어느 정도일지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문 의장은 한국당 의원들의 사보임 관련한 요구에 답변을 거부한 채 약속이 있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이에 임 의원이 문 의장에게 (패스트트랙 철회 및 오 의원 사보임 불허)입장을 재차 요구하자 문 의장이 임 의원의 복부를 두 손으로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송 의원은 “임이자 의원이 ‘이러시면 성희롱입니다’고 문 의장에게 강력 항의하자 문 의장이 ‘그럼 이렇게 하면 되겠냐’라며 다시 두 손으로 임 의원의 얼굴을 두 차례나 감싸고 어루만졌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이어 송 의원은 “임 의원이 (문 의자에게)재차 항의했고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문 의장은 거침없이 또 임 의원의 얼굴을 양손으로 만진 뒤 급하게 의장실을 빠져나갔다”라며 “문 의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성적추행으로 (임 의원에게) 심각한 모멸감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이건 여성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여성을 무시한 행위란 점에서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라며 “이게 성희롱을 넘어 성추행에 해당되는지도 관련 법률을 검토해 고발조치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 의원의 상태에 대해 송 의원은 “정서적 쇼크로 지금 국회에 있을 수 없어 병원으로 급히 가 있는 상황”이라며 “그 수치감과 성적모멸감이 어떨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김현아 한국당 의원은 또한 당시 현장 사진을 붙인 피켓을 가리키며 “어떻게 이 모습이 저혈당 쇼크를 받고 겁박을 받는 의장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냐”라며 “오히려 정서적 쇼크를 받은 건 임이자 의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 또한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문희상 의장, 한국당 임이자 의원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글(위 사진)을 올려 “문 의장이 임 의원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안고 있다. 임 의원은 이 장면 직전에 ‘제 몸에 손을 대면 성희롱이다’라고 경고했었다. 이랬던 문 의장이 충격을 받았다며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대변인이 공개한 사진 속 문 의장은 이 의원은 얼굴을 양 손으로 만지고 있다. 또한 관계자들과 급하게 의장실을 떠나는 모습이 함께 담겼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관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뒤 쇼크 증세로 병원에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반면 문 의장 측은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한 매체에 “문 의장이 이동하는데 임 의원께서 정면으로 막아서서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이를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건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라며 “밀치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한국당 의원들이) 만들어 놓고 이렇게 하는 건 일종의 자해공갈”이라며 강한 유감을 보였다.

문 의장은 국회 의무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절대적인 안정을 요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비서실장은 “문 의장이 굉장히 충격이 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법 48조 6항에 따르면 위원을 개선할 때 임시회의 경우엔 회기 중에 개선할 수 없다. 4월 임시국회 회기는 내달 7일까지로 국회법상 오 의원의 사보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단서조항인 ‘위원이 질병 등 부득이하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그러지 아니하다’라가 있어 국회의장이 사보임에 대한 개별적 검토를 통해 이를 허가 할 수 있다. 현재 관례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의 특정 상임위 사보임 요청이 들어 올 경우 해당 사유를 검토해 대부분 허가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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