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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의료기관-직장서 새 집단감염…요양시설 등서 25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지만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등을 고리로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구 의료기관-교회 관련 총 13명 확진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사우나, 의료기관, 교회, 보험회사, 제조업체 등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먼저 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해 이달 11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8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가 9명, 종사자가 2명,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 7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의료기관-교회 사례에선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더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13명 가운데 지표환자인 의료기관 환자가 1명, 의료기관 종사자가 2명, 교회 교인 6명, 교인의 가족과 지인이 4명이다.

경기 광명시 보험회사 관련해선 6일 이후 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지표환자를 비롯한 보험사 직원이 12명이고 이들의 가족이 2명이다.

경기 화성시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6일 이후 10명이 확진됐다. 업체 직원이 7명이고 이들의 가족이 3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구리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선 6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났고 용인시 수지산성교회와 관련해선 8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22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길 이어지는 천안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시 우체국 관련 6명 감염…요양시설 등 선제검사서 25명 확진수도권뿐 아니라 충남 천안시와 경북 상주시 등지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천안시 우체국과 관련해선 17일 첫 환자가 발견된 뒤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우체국 종사자가 2명이고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4명이다.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97명까지 불어났다. 추가 감염자는 10명이다.

이와 별개로 상주시에선 가족 관련 집단감염으로 11명이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날 감염취약시설 대상 선제검사 현황도 공개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1만2천363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요양병원 3곳, 요양시설 17곳, 정신요양·재활시설 1곳 등 총 21곳에서 25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런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3%대를 유지했다.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7천237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691명으로, 전체의 23.4%를 차지했다. 전날(23.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방대본은 안전신문고에 운영이 금지된 유흥주점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의 불법 영업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하면서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현장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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