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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 마시면 '푸다닥'… 설사하는 까닭

보헤미안 0 238 0 0

맥주 등 발효주는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섭취 후 설사하기 쉽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 특히 맥주를 마시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럴까?

우선 알코올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원인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하다.

도수가 높은 술이나 맥주 같은 발효주는 설사를 더 잘 유발한다. 도수가 높을수록 장 점막 융모가 더 많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또한 맥주, 와인, 막걸리 등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은 게 원인이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술 마신 뒤 설사를 피하고 싶다면 공복에 술을 마시는 일을 삼가는 게 좋다. 술 마시는 중에는 안주나 물을 자주 섭취해 체내 알코올을 최대한 희석시킨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일부러 술을 마셔서 시원하게 변을 보는 건 어떨까?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심해진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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