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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석씨 남편, 왜 아내 출산 부인할까…'구미 유아' 사건 의혹

Sadthingnothing 0 311 0 0


PICK 안내
SBS '궁금한 이야기'에 출연
"임신했다면 몰랐을 리 없어"
석씨도 "아이 낳은 적 없어" 부인

경찰 "DNA 네차례 대조..모녀 확실"
석 씨 진료 기록 없고 사라진 아이 행방 미스터리


지난 17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인 석모씨가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석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시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내가 임신을 안할 걸 했다 하겠습니까. 했던 걸 안했다 하겠습니까. 얼마나 집사람이 오늘 면회를 했지만 집사람이 답답했으면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고 했겠습니까."

지난달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반미라 상태로 발견된 3살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 모(48)씨의 남편이 "아내는 절대 출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석 씨의 남편 김 모 씨는 "집사람이 몸에 열이 많아 집에서 거의 민소매를 입고 있었다. 샤워를 하고 있으면 그냥 속옷 바람으로 나온다"며 석 씨가 임신했다면 자신이 그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숨진 아이가 태어나기 한달 반 전 찍었다는 석씨의 사진도 공개했다. 보람 양은 2018년 3월 30일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진은 그 해 2월 중순 쯤 사진이다. 사진 상에선 만삭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임신했다면 그 전에 이미 출산 했을 개연성이 있다.

SBS 방송 영상현재 경찰은 4회에 걸쳐 DNA 대조 검사를 한 결과 석 씨와 보람 양이 모녀 관계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친부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석 씨의 딸이자 당초 보람 양의 친모로 알려졌던 김 모(22)씨의 전 남편도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김 씨가) 아이 낳는 걸 봤다. 출산 직후 사진도 찍었다"며 보람 양의 병원 사진을 꺼내 보이기도 했다. 그는 DNA 결과 숨진 아이의 친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석 씨는 지난 17일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시체유기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후송되는 과정에서도 석 씨는 "저는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또 남편에게 편지를 써 "있지도 않은 일을 말하라고 하니 미칠 노릇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아. 진짜로 결백해. 나는 결단코 아이를 낳은 적 없어"라고 강조했다.

석 씨는 경찰 신고 하루 전인 지난달 10일 여아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를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으며 남편인 김 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 씨 모녀는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고 출산했으며 석 씨가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딸의 아이와 자신의 아이를 바꿔치기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딸은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고 친정에서 몸조리를 했다고 남편은 밝혔다. 그렇다면 숨진 아이 말고도 한 아이는 어디로 간 걸까. 경찰은 석 씨의 임신 관련 진찰 기록 뿐 아니라 사라진 여아 행방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구미 여아 사망 사건이 갈수록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이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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