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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파워볼 잭팟 ‘돈벼락’

보헤미안 0 278 0 0

▶ 2억3,500만 달러 ‘횡재’ 플로리다 토마스 이씨

 

23세의 젊은 한인 남성이 무려 2억3,540만 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잭팟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플로리다주 복권국은 지난 3월27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티켓의 소유주가 플로리다주 랜드오레익 출신의 토마스 이(Thomas Yi)씨로 확인됐다며, 그가 플로리다 복권 사상 최연소 잭팟 당첨자라고 밝혔다.

복권국에 따르면 이씨는 상금을 한번에 모두 1억6,003만 달러(세전)를 받기로 했다. 20대 초반에 돈벼락을 맞게 된 것이다.

이씨는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춘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믿기지 않아서 상점으로 티켓을 가져가 확인을 받았다”며 “카운터 점원이 곧바로 흥분하여 파워볼 잭팟 2억3,500만 달러를 받게 됐다고 계속 반복해 말했다. 그때서야 나는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플로리다주 복권국에 밝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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