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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인도·방글라데시 강타…최소 24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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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파니'로 12명 숨져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여전히 위협적
【푸리(인도)=AP/뉴시스】3일(현지시간) 사이클론 파니가 인도 오디샤 주 해안 동부를 강타해 푸리 도로에 구조물들이 무너져 있다. 2019.05.0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인도 오디샤주 벵공만에 상륙했던 사이클론 '파니'가 인도 동부지역을 휩쓴 뒤 방글라데시를 통과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인도 당국은 사이클론 파니로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파니로 자국 내에서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현지 재난당국을 인용,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건물벽이 붕괴하면서 6명이 사망했고, 벼락으로 또 다른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파니로 63명이 부상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파니에 대비해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인도 정부는 4일 피해 상황을 발표하면서 사이클론 상륙에 앞서 사전에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이 피해를 줄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인도 오디샤주는 사이클론 파니에 대비해 100만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900개의 대피소를 마련했으며 약 10만개의 건조식 구호상자를 공수했다.

사이클론으로 인도 오디샤주에서는 곳곳에서 단전과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디샤주에 있는 부바네슈와르 공항은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다. 콜카타 국제공항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콜카타(인도)=AP/뉴시스】3일(현지시간) 사이클론 파니가 인도 동부를 강타해 항공 운항이 전면 금지돼 콜카타의 네타지 수브하스 찬드라 보세 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이 의자에 앉아 무작정 기다리고 있다. 2019.05.03.파니는 1999년 1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사이클론 '오리사' 이후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런 보트라 오리사 경찰서 경무관은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민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주정부는 120만명의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트라 경무관은 "주민 대피령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인명피해는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며 "사이클론으로 파괴된 가옥들을 복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최대 시속 240㎞의 강풍을 동반했던 파니는 인도 북동부를 지나 방글라데시로 넘어가면서 그 세력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다소 약화됐지만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BBC는 전했다.

인도 노아칼리 지역에서는 수십 채의 가옥이 파니로 파괴됐으며 아이 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의 주민이 부상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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