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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용량, 코로나 전보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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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수돗물 사용도 늘면서 서울시민 한 명당 하루 물 사용량은 평균 293.1ℓ로 10년간 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는 시민 1명이 하루동안 사용하는 수돗물의 양이 2010년 284.7ℓ에서 2019년 293.1ℓ로 10년간 약 8.4ℓ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의 수돗물 사용은 4% 넘게 증가한 반면 영업용 사용은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연간 약 3톤의 수돗물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4인 이상 가구의 감소와 1·2인 가구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이 사용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가 2018년 시내 한 아파트 1825세대의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1인 가구가 438ℓ로 가장 많았고 가구 구성원이 늘수록 물 사용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세탁기와 싱크대 등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수돗물 사용량은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 기온이 평균 10도 상승할 때 하루 전체 수돗물 생산량은 10만t, 1인당 물 사용량은 약 10ℓ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 사용량은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가정용은 4.2% 증가한 반면 일반용 10.8%, 욕탕용은 47.7% 각각 감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가정용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했으나 사회활동의 위축으로 일반용수돗물은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에 사는 만 30세~59세 이하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10일부터 한 주간 온라인 패널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8.8%는 우리나라를 물 부족 국가로 인식했다.

응답자의 91.1%가 물을 절약해야 한다고 인식했으나, 실제로 물을 아껴쓴다고 응답하는 사람은 33.1%에 그쳤다.

물 사용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는 일평균 샤워 0.9회(평균 17.5분), 세면 4.1회(평균 5.5분), 설거지 2.7회(평균 15.1분), 양치 3.3회, 변기 4.3회를 이용하고, 세탁은 주당 4.4회를 한다고 답변했다.

김혜정 서울물연구원장은 "우리나라의 가용 수자원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등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의 차원에서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해와 공감의 저변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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