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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경양식집 사장 “골목식당, 생생정보 논란 침묵한 것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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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경TV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 뚝섬 편에 출연했던 경양식집 사장 A씨가 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또다시 폭로에 나섰다. 그는 방송 당시 자신의 맛집 프로그램 출연 전력을 두고 논란이 됐지만 골목식당 제작진은 이를 적극 해명하지 않았다며 부적절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A씨는 17일 유튜브 채널 ‘뚝경TV’에 ‘생생정보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3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과거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 유명 맛집으로 소개됐다. 이 방송에서 A씨는 ‘장인’으로 평가받았고, “맛의 혁명”이라는 극찬을 들었다.

하지만 골목식당에 비친 A씨의 모습은 생생정보와 전혀 달랐다. 기본적인 조리법, 식자재 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보였다. 골목식당은 외식사업가 백종원씨의 조언을 받아 각 식당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지만, A씨는 자신의 방식만 고집했다. 자발적으로 출연을 결심한 것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네티즌은 A씨가 홍보 효과만 노리고 출연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생생정보에 맛집으로 소개된 경위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A씨는 이를 “악성 루머”라고 일축한 뒤 “생생정보에 돈을 주고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지만 어떤 금전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KBS 제작진이 인근 지역을 탐방한 후 여러 후보지 중 우리 가게를 선정했다”면서 생생정보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골목식당 뚝섬편이 종료되는 시점에 KBS 제작진이 다시 찾아와 금전 거래가 없었다는 확인 동의서를 받아갔다”며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현재 몇몇 고소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생생정보 측은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이 없다”면서 “방송 이후 매장을 찾아와 응원해주고 가기도 했다. 생생정보에 대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설에 올랐을 당시 골목식당 제작진의 태도를 지적했다. A씨는 “골목식당 제작진은 생생정보 출연 전력을 알고 있었다. 섭외 단계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했고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방송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생생정보 논란이 발생했을 때 골목식당 제작진은 왜 함구하고 있었을까”라며 “일반인 출연자를 보호한다던 그들의 입장과 너무 다른 행보”라고 비판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에 올린 첫 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새 콘텐츠를 게시하며 골목식당 제작진이 악의적인 편집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도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당시 골목식당 제작진은 A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저희가 입장을 밝히면 A씨에 대해 흠집내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이 아쉽고 가슴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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