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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출마…김종인·이준석과 질긴 '악연' 단일화 가시밭길 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야권 단일화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으나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다.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선거 후보에 누가 선출되더라도 홍준표, 윤석열 후보 모두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랜 악연이 있는 사이다. 두 사람 모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이 정치적 기반인 '노원병'으로,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인 안 대표에게 패배했다.

이후 2018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합당해 바른미래당이 창당됐고, 같은 해 재보궐 선거에서 안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자 공석인 노원병 지역구 공천을 두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유승민계, 반대하는 안철수계가 갈등을 빚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와 악연인 게 맞고, 내가 그간 저격수를 자처한 것도 사실"이라며 "숨길 것도 없이 이유는 딱 하나다. 2018년 안 대표의 서울 노원병 '공천 태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16일 이 대표 취임 후 논의가 이어졌던 국민의당과의 합당도 끝내 불발됐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KBS 팟캐스트 '최경영의 이슈 오도독'에서 "안 대표와 결별한 지도자는 대통령이 되고, 통합하기 위해 노력한 지도자들은 고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종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윤 후보를 공개지지하고 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난관이 예상된다.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전 위원장의 2012년 4월 총선 출마를 통해 정계에 입문하라는 조언을 외면하고 독자 행보에 나섰다가 무소속이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다.

또 2012년 대선 과정에서 안 대표는 "그분들이(김 전 위원장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내 멘토라면, 내 멘토는 300명쯤 된다"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후 올해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김 전 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인 안 대표에게 "그 사람은 내가 보이게는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이라는 비난으로 갚았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홍준표 후보가 선출될 경우 '제3지대 공간'이 확실히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홍 후보는 안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 "우리 당 후보 중 홍준표만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른 후보보다 정치를 가장 오래 했고 협상도 잘하고 안 대표와 나름의 신뢰 관계도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만 2017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당시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지 않고 끝까지 대선 레이스를 뛴 경험이 있다는 점은 고려할 요소다. 당시 2위였던 홍준표 한국당 후보의 득표율은 24%, 안 대표의 득표율은 2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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