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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관객 얼굴에 소변을…美 여성 록 보컬 ‘엽기 행각’

보헤미안 0 262 0 0

미국 록밴드의 여성 보컬이 남성 관객의 얼굴에 소변을 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l유튜브 캡처 



한 미국 록밴드의 여성 보컬이 남성 관객의 얼굴에 소변을 보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밴드 브라스 어게인스트의 보컬 멤버 소피아 유리스타(36)는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린 ‘월컴 투 록빌’ 페스티벌에서 남성 관객의 얼굴에 소변을 봤다.

보도에 따르면 소피아는 이날 공연 중 “소변을 봐야 하는데 화장실에 갈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을 아예 ‘쇼’로 만드는 게 낫겠다”면서 자신의 소변을 맞을 지원자를 찾았다. 이에 한 남성이 무대 위로 올라왔고, 소피아는 해당 관객을 눕힌 뒤 그의 얼굴에 소변을 봤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자, 브라스 어게인스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했다. 브라스 어게인스트는 “어제 '웰컴 투 록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피아는 넋을 잃었다. 그건 다른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도 아니고, 공연에서 다시 보게 될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엽기적인 행각에 소피아는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됐다. 데이토나 비치 경찰 측은 "(유리스의 공연에 대한) 불만을 부서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외설적인 노출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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