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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도 위드 코로나, 괌 하늘길 18년 만에 다시 연다

아시아나항공이 12월 23일부터 인천·괌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3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천에서 오전 9시 출발해 오후 2시25분 괌 도착, 괌 오후 4시 출발해 오후 7시3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행한다.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장기간 폐쇄했던 괌 노선을 재개하는 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 여객 탑승객은 3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엔 월 20만 명을 밑돌았으나 하반기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른 국가에 비해 자가격리 면제 등 출입국이 용이한 괌·사이판행이 특히 늘었다. 인천·괌 여객수는 8월 1600명대에서 10월 2800명대로 늘었고 이달 들어선 22일까지 4800명대에 이른다. 인천·사이판 여객수도 8월 400명대였는데 10월엔 3900명대로 확 커졌다.

우리나라와 출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지역은 현재 사이판, 싱가포르 두 곳. 항공업계 관계자는 “사이판은 6월부터 체결돼 여객수가 계속 늘고 있고, 싱가포르는 11월부터 체결된 만큼 여객수가 점차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괌은 트래블버블 지역은 아니지만 한국인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자가격리 면제를 실시해왔다. 하와이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달 3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을 1년7개월 만에 재개했다.
 

인천·괌/인천·사이판 여객수.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해외여행시 가장 걸림돌이 입출국시 자가격리 면제 여부다. 이 때문에 트래블버블 지역과 관광객에 대해 먼저 국경을 열고 있는 괌·하와이 위주로 많이 떠났다. 비교적 비행거리도 가까워서다. 태국도 최근 백신 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있으면 입국시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여객 수요 증가로 미국·유럽·동남아 등 해외 운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면 진에어·제주항공·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아직 괌·사이판 노선 위주다. 대신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 각종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에어서울은 12월 23일부터 인천·괌 운항을 재개하면서 탑승객 전원에게 국내 항공권을 무료로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22~28일 자사 홈페이지·모바일앱을 통해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사람에게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한 장씩 제공하며, 인천·괌 탑승기간이 12월 23~2022년 3월 26일일 경우 제주도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도 호텔·렌터카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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