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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제2공장



삼성전자가 미국 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2공장 위치를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확정했다. 이번 투자는 170억 달러(20조원) 규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발표전에 확정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WSJ에 따르면 미 텍사스 주 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삼성이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의 일환이다. 삼성은 파운드리 업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에 비해 점유율 측면에서 여전히 뒤지지만, 첨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기술력을 앞세워 추격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제2공장은 부지만 600만 제곱피트(약 557000㎡)에 달한다. 삼성이 테일러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이번 삼성의 테일러시 제2공장 낙점은 강력한 세 감면 조치 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테일러시와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 독립교육구로부터 받는 전체 세금감면 혜택이 1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오스틴 공장에 이미 170억 달러(약 202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는데 이번 신규 투자까지 합치면 삼성의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는 40조원 이상이 된다.

기존 오스틴 공장이 14나노 기반 IT 기기용 전력 반도체와 통신용 반도체를 생산했다면 테일러 공장은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수요가 급증한 5나노 이하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 확정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기간 파운드리 2공장 투자 결정을 매듭짓고, 관련 내용을 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미 의회 핵심 의원들과 사전 공유하면서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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