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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못 파는 테라…50일간 3900만병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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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새 맥주 폭발적 반응
생산량 2배 늘렸지만 공급 차질

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TERRA)’. 호주 청정지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100% 사용한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한다. [연합뉴스]

하이트진로의 새 맥주 ‘테라’가 불티나게 팔렸다. 이로 인해 테라는 일시적 공급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4일 “지난 3월 21일 출시한 테라에 대한 주문이 폭증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로 일부 품목의 원료 조달이 늦어져 일시적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어졌다”며 “이날 주류도매상에 지연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부족은 다음 주 내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는 출시 50일 만에 130만 상자(3900만병, 330ml 기준)가 팔렸다. 맥주 신제품 가운데 출시 초기 반응으로 최대 판매기록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05만 상자에 달해 최단 기간 100만 상자를 넘겼다고 밝혔다. 1초에 9.5병 팔린 셈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 ‘맥스’ ‘드라이피니시d’ 등의 첫 달 판매량은 20만~30만 상자로 테라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하이트진로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해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다. 또 생맥주 등의 제품군 출시 일정도 다음 달로 늦추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음식점 등 유흥 채널에서 500ml 테라 병맥주 판매가 급증했다. ‘테라 주세요’라고 지명 주문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하이트진로의 ‘하이트’는 2010년 이후 오비맥주의 ‘카스’에 자리를 내준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맥주 부문은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이제 테라가 하이트진로의 ‘효자’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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