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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모바일 식권, 편의점·카페 등 사용처 확대

마법사 0 1873 0 0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 모바일 식권'의 사용처를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기업 임직원들이 페이코 앱을 활용해 식대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다. 2017년 5월 출시된 후 휴맥스, 티맥스, 티몬, 알바천국 등 400여개 기업, 1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페이코 식권존'은 구로, 가산, 삼성, 선릉, 서초, 송파, 판교 등을 포함한 10곳으로 가맹 식당은 300여개에 달한다.

NHN페이코는 기존에 구내 식당이나 근처 가맹 식당에서 쓸 수 있었던 식권을 편의점 CU와 맥도날드, 이디야 커피 등 인기 프랜차이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코 앱에서 '식권 사용하기'를 클릭해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점원은 바코드를 읽는 방식으로 식권 사용을 처리한다.

이 밖에 페이코는 동료와 함께 식사할 때 식권을 모아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식권 모아쓰기' 기능, 회사 지원액을 넘는 금액을 신용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현금으로 결제 할 수 있는 '복합결제' 기능 등도 제공하고 있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기업 고객의 요구에 따라 회당 일정 금액을 쿠폰으로 발급하는 '쿠폰형 식권'과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을 차감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포인트형 식권' 두 가지 중 선택 발급할 수 있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도입한 기업은 식권 사용 요일과 시간, 지역, 식당 등을 회사 정책에 맞게 설정하고, 임직원의 식권 사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식대 비용을 평균 15% 절감하고, 운영, 정산, 식당 제휴 등 식권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없애 관리 업무도 줄였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점심은 간단히 해결하고 개인 시간을 활용하는 직장인과 혼밥족 등 젊은 임직원들의 점심 코드에 맞춰 식권 사용처를 확대했다"며 "향후 임직원이 선호하는 식당을 식권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국내 유수의 케이터링 및 단체급식 업체와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페이코 식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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